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식단 방식 중 하나가 플렉시테리언이다.
플렉시테리언은 기본적으로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육류나 해산물을 유연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을 말한다. 엄격한 채식이 아닌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현대인들에게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식만으로는 단백질과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플렉시테리언은 이런 영양 결핍을 줄일 수 있다. 건강 측면에서 플렉시테리언 식단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며, 대장암 같은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동시에 육류 소비를 줄이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환경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에게 특히 주목받는다.
실제로 SNS와 유튜브에는 플렉시테리언 레시피와 식단 브이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식물성 고기와 대체 단백질 제품의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플렉시테리언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한 끼에 채소, 콩류, 곡류를 기본으로 구성하되 필요할 때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곁들이는 방식이 이상적이다. 또 주중에는 채식 위주로 먹고 주말에만 고기를 즐기는 방식처럼 일상에 맞는 패턴을 설정하는 것이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채소 위주의 식단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며, 튀기거나 가공된 채식 음식은 오히려 지방과 나트륨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따라서 플렉시테리언 식단은 신선하고 자연에 가까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활 방식은 개인 건강과 지구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레스토랑과 식품 기업들이 플렉시테리언 고객을 위한 메뉴와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