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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토마토의 건강 효과, 생으로 먹을까 익혀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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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 채소인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다는 말이 많지만 각각의 방식이 건강에 어떤 차이를 주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생토마토는 수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손상되지 않아 장 건강과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며,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 C는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섭취할 경우 그 효과가 극대화되며, 토마토의 신선한 맛이 입맛을 돋워준다.

반면 익힌 토마토는 대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라이코펜은 심혈관질환 예방과 노화 방지, 피부 개선 효과가 입증된 물질로서, 가열할수록 체내 흡수율이 2~3배 이상 높아진다. 이는 토마토소스나 토마토 스튜, 구운 토마토 형태로 섭취할 때 장점이 되며 특히 올리브오일과 함께 조리할 경우 지용성 라이코펜이 더욱 잘 흡수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익힌 토마토를 하루 100g 이상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낮았고 혈관 탄력도 더 높았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힌 토마토 섭취가 유익할 수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산도가 낮고 자극이 적은 익힌 토마토보다는 생으로 가볍게 먹는 편이 좋다. 특히 토마토의 껍질은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위장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껍질을 제거하거나 데쳐서 먹는 것이 낫다. 생으로 먹을 땐 소금보다는 발사믹식초나 레몬즙 등 산미 있는 재료를 곁들이면 영양소 흡수에도 좋고 맛도 더 풍부해진다.

결론적으로 토마토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지므로 목적에 따라 섭취법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과 수분을 보충하고 싶다면 생으로,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익혀 먹는 방식이 권장되며, 하루 한두 개 정도의 섭취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건강 관리에 가장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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